꽃 선물 오래 보관하기, 꽃잎 말리기,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법 : 기억

선물이란, 그 선물 자체의 가치도 있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의 가치는 더 큰 것 같다. 내가 샀던 꽃이 시들었다면 그저 버리고 새로운 꽃을 사면 그만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이 깃든 꽃은 오래 오래 보관하고 싶다. 이런 꽃선물은 정말 소중하지만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곤란할 때가 많았다. 정말 아름답지만 금방 사라져버리는 꽃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드라이"의 방법을 찾았다. 꽃의 종류 중에도 드라이가 잘 되는 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안개꽃이나 천일홍같은 종류들은 말려도 꽃가루가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플라워로 많이 사용한다. 보통 꽃을 말리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화병에 꽃을 2일정도 담궜다가 거꾸로 매달아 말리는 방법 *주로 줄기의 끝 부분에 실을 묶어 옷걸이에 매달아둔다. 2. ..

Flower 2021.02.02 0

겨울 꽃 추천 : 거베라

겨울 맞이 방을 꾸미면서 새로운 꽃들도 데려왔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서 방에는 따뜻한 느낌의 꽃들을 두고 싶었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꽃이 있었다. 이 꽃의 이름은 거베라 보통은 빨간색, 노란색처럼 밝고 선명한 색을 가진 꽃이다. 그런데 내가 찾은 이 거베라는 마치 핫초코가 떠오른다.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기분이다. 이 꽃의 꽃말은 "신비, 수수께끼" 이다. 요즘 "나"를 찾는 여정에 있는데 이 꽃말이 딱인 것 같다. 정말 나도 나를 모르겠고 참 수수께끼같다. 하지만 그래서 삶이 흥미로운 것이 아닐까? 답을 모두가 알면 재미 없으니 그래서 나는 수수께끼같고 신비로운 내가 참 좋다. 나는 열심히 나의 수수께끼를 풀어야지. 사실 답은 내가 정할 수도, 바꿀 수도 있으니

Flower 2021.01.11 0

When my heart is beating for you

우연히 이하이의 신곡 "for you"를 듣게 되었다. 첫 가사가 너무 달콤하고 기분이 좋다. for you - 이하이(feat. 크러쉬) When my heart is beating for you Taht's when i lose my control 내 심장이 널 향해 뛸 때면 나도 날 어쩔 수 없어 심장을 뛰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삶인 것 같다. 항상 설레고 보고싶고 만나기 전에는 두근거리는 이 마음들이 참 소중하다. 사람을 만날 때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트리를 만들면서, 꽃병에 꽃을 꽂으면서 두근두근 했던 것 같다. 여러모로 힘든 12월 초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분되는 일들은 많다. 12월, 항상 설레이는 겨울이다. 코로나로 인해 길거리의 캐롤을 들을 순 없지만, 트리와 반..

My Thinking 2020.12.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