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2020년 25살 마지막 데이트를 한 12월30일! 정말 엄청 춥다... 갑자기 한파가 오더니 롱패딩을 입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날씨가 되어버렸다ㅜㅜ 그래도 하늘은 맑아서 달이 어찌나 밝던지~~~ 우리는 나름 연말의 분위기를 내고자 케이크도 사고 2020숫자초도 사고 곱창도 시켰다(?)ㅋㅋㅋㅋㅋㅋ 의정부 용현점 앗싸곱창은 정말 맛있다. 집에서 매날 시켜먹는 나의 소울 푸드 무튼 알 하나 야채 하나 그리고 볶음밥까지 포장해서 차에서 냠냠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존맛탱!!! 여기 볶음밥에는 깍두기도 들어가서 완전 취향저격이었다아ㅎㅎ 물론 먹으면서 흘릴까봐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실제로 흘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패스ㅎ 그리고 이제 후식으로 나름 연말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케이크와 촛..